영천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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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시제 부문에 최고상을 받아 사업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영천시는 노동시장 여건에 부합한 세부계획 수립, 일자리 전담부서와 사업부서 간 협업, 산업용지 확보와 인프라 구축, 기업투자유치와 스마트 농업인력 육성 등 부문별 고용창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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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시제 부문에 최고상을 받아 사업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일자리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자치단체 일자리 정책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일자리 목표·실적의 공시제와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효과를 심사하는 우수사업 부분이 있다.
영천시는 노동시장 여건에 부합한 세부계획 수립, 일자리 전담부서와 사업부서 간 협업, 산업용지 확보와 인프라 구축, 기업투자유치와 스마트 농업인력 육성 등 부문별 고용창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차 부품산업 전환에 대응한 지방주도형 투자, 청년센터 개소 등 청년 취·창업 활성화, 신중년 퇴직 인력 노동시장 재진입과 노인 활동 지원 등을 추진했다.
또 지역 내 외국인 기업의 폐업으로 대량 실직이 발생하자 일자리 대책 거버넌스를 긴급 가동했다. 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맞춤형 지원을 단행했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공시제 부문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최기문 시장은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통해 구직자, 소상공인, 기업 모두가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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