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 타율 .212’ 이형종, 1군 엔트리 말소…홍원기 감독 “재조정 위해 내려갔다, 복귀 시점 미정”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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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형종의 1군 엔트리 말소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원기 감독은 "이형종은 재조정을 위해 2군으로 내려갔다. 어제 면담을 했다. 겉으로 내색을 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본인이 기대하고 목표로 했던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그동안 많이 힘들어 했다. 더 이상 늦어지면 안된다는 판단하에 1군에서 말소했다. 재조정을 하고 리프레시가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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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길준영 기자] “이형종은 재조정을 위해 2군으로 내려갔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형종의 1군 엔트리 말소에 대해 이야기했다.
키움은 이날 이용규(지명타자)-김혜성(유격수)-로니 도슨(좌익수)-송성문(3루수)-이주형(중견수)-김웅빈(1루수)-김동헌(포수)-예진원(우익수)-김태진(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다. 이형종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예진원이 콜업됐다.
이형종은 올 시즌 87경기 타율 2할2푼3리(287타수 64안타) 3홈런 32타점 OPS .664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2할1푼2리(33타수 7안타)에 머무르고 있다. 이형종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홍원기 감독은 “이형종은 재조정을 위해 2군으로 내려갔다. 어제 면담을 했다. 겉으로 내색을 하지는 않았지만 올해 본인이 기대하고 목표로 했던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그동안 많이 힘들어 했다. 더 이상 늦어지면 안된다는 판단하에 1군에서 말소했다. 재조정을 하고 리프레시가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1군 복귀 시점은 정해두지 않았다”라고 밝힌 홍원기 감독은 “이형종이 어디 특별히 아픈 것은 아니기 때문에 페이스가 올라오면 다시 돌아올 수 있다. 기술적으로든 멘탈적인 부분이든 코칭스태프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라며 이형종의 복귀를 기대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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