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김숙, MBTI 대문자 I 수준의 내향인" (토밥좋아)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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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김숙이 의외의 성격유형(MBTI) 성향을 공개해 토밥즈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5일 방송하는 E채널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파주 맛집을 찾아 첫 번째 먹방 투어에 나선 뉴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첫 번째 먹방 정류장 돼지 파불고기에서 전원 하차해 회식 같은 식사를 푸짐하게 즐긴 멤버들은 두 번째 먹방 정류장 똠얌 쌀국수, 뿌팟퐁커리 앞에서 작전 회의에 돌입한다. 익숙치 않은 태국 음식점에서 현주엽과 히밥은 고민을 이어가다 두 번째 식사에도 참여한다.

반가운 마음으로 음식과 함께 맥주를 주문한 멤버들은 건배를 한다. 이후 김숙은 "(둘이 안 와서)서운할 뻔했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현주엽은 "나래가 의리가 있다. 김숙이랑 히밥이 챙긴다고 내렸다"라며 그들의 찐한 우정을 칭찬한다. 김숙은 "확실히 밥정이라는 게 있다. 그게 또 무서운 거다"라며 현주엽의 의견에 동의한다.

이어 박나래는 "쑥 선배 성격유형(MBTI)이 I(내향형 성격)다. 얼마나 낯을 많이 가리는지 알고 계시냐. 극 I 성향인데 내가 아는 I 중에서 다른 사람들이랑 식사를 가장 많이 한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성격유형검사에서 내향형을 나타내는 I 중 그 정도가 심해 대문자라고 표현한 것이다.

태국 음식 니아 박나래와 김숙 덕분에 순조롭게 음식 주문이 이어진다. 메뉴를 기다리며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본인의 위장을 속상해하는 박나래를 보며 히밥은 "근데 언니 많이 드셨어요"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준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매주 토요일 저녁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E채널]

토요일은 밥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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