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베일드 엑스퍼트’, 어셈블 업데이트 적용

넥슨(대표 이정헌)은 3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PC 슈팅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에 ‘어셈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어셈블’ 업데이트는 얼리액세스 중 얻은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신규 이용자들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고 기존 이용자들에게는 다양한 변수 창출을 통해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게임성을 강화했다.

매판 ‘코인’을 투자해 팀의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하는 ‘펀딩 시스템’을 삭제해 누구나 쉽게 게임성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격과 수비가 전환될 때 재화, 아이템이 초기화돼 선공, 후공의 밸런스를 조절했다. 보유한 무기도 100% 금액으로 다시 판매할 수 있어 무기 선택에 대한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캐릭터 특성 ‘렙톤’을 삭제해 초심자 부담을 완화했으며 캐릭터 역할군(병과) 시스템을 추가해 캐릭터들의 고유 매력도를 높였다. 게임 모드를 ‘5대5 팀 데스매치’, ‘폭파 미션(캐주얼, 일반)’으로 나누어 단순화했다. ‘폭파 미션’의 캐주얼 모드는 폭파 지역이 고정되고 날씨, 지형 변화가 없어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일반 모드는 ‘플래티넘 4단계’부터 승패에 따라 RP(랭킹 포인트)’가 변화하여 본격적인 경쟁전이 시작된다.

넥슨은 여름을 기념해 ‘써머 시즌 SEED’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 시 30분마다 기념 재화 ‘V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총 10개의 도전과제를 달성한 이용자에게 캐릭터 10종의 ‘마리너 헤어’를 지급하고 9월 21일까지 일간, 주간 미션을 수행하여 획득한 ‘토큰’으로 ‘바이커 요원 스킨’, 총기 스킨 5종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