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톡, AI 인터넷 전화 미트 번호 발급 1000건 돌파

채널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 인터넷 전화 서비스 '미트'의 사업자 전화번호 발급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사진=채널코퍼레이션)

채널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 인터넷 전화 서비스 '미트'의 사업자 전화번호 발급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채널톡 미트는 전화 상담 기능은 물론 자동 녹음, 텍스트 자동 변환, 상담 내용 요약 등 AI 기술을 적용해 상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고객관계관리(CRM) 기반 채팅 상담과 AI 인터넷 전화 상담을 통합해 고객과 지속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지난 5월 출시된 채널톡 미트는 일평균 통화량 2200건, 누적 통화량 17만건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업간거래(B2B), 교육, 병원 등 전화 상담이 필수적인 업종에서 가입 증가가 두드러졌다. 리본즈, 아이디어스, 똑닥 등에서 채널톡 미트로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채널톡은 올해 하반기 일본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AI 인터넷 전화 서비스 미트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높은 비용의 콜센터를 대체하고 안정성과 업무 효율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AI분석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개선 등 진보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콘택센터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