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민의 날 경축행사 성료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제40회 홍천군민의 날 경축행사가 3일 오후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읍·면장을 비롯해 홍천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군민의 날 40주년 기념영상 상영, 홍천군민대상 수상자 상장 수여, 명예 군민증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40주년을 맞아 군민의 날의 의미와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비전 홍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또 출향단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퍼포먼스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기념사에서 “올해는 군민의 날 40주년과 동시에 강원특별자치도시대가 열린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며 “홍천군 발전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치밀하고 꼼꼼하게 정책을 펼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민대상은 체육진흥부문 이익래씨, 사회봉사부문 김경호씨, 지역개발부문 이청용씨, 효행부문 서연숙씨 등 4명이 수상했다. 자매결연 도시인 필리핀 산후안시 일데브란도 다냐스 살루드 시장, 전 11사단 20여단장 손석민씨가 명예 군민증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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