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Cool 상품] '발냄새 완벽 제압' 특수 양말 인기
일반 양말과 비슷해 부담 없어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에 땀이 차는 사람은 한여름 폭염이 두렵다. 가만히 있어도 발가락 사이사이 땀이 맺히니 잠시 신발을 벗으려고 하면 고약한 냄새가 난다. 주변 사람 눈치가 보일뿐더러 무좀 환자이기라도 하면 난감함을 이루 말할 수 없다. 이제 겨우 사라지려던 무좀이 더더욱 심해지는 것은 덤이다. 윈드스카프의 '발냄새 감소 양말'은 이런 사람에게 '가뭄의 단비'다. 기능성 레포츠 웨어를 제조하는 이 회사는 소취 기능성 원사로 발냄새 감소 양말을 만들어 발에 땀 좀 찬다는 남녀를 열광하게 하고 있다. 일반 양말과 구분하기 힘든 무난한 디자인으로 으레 상상하는 민망한 모습이 아니다. 윈드스카프 관계자는 "기능성 양말은 평상시 착용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대다수였으나 윈드스카프의 발냄새 감소 양말은 일반 양말과 다름없는 무난한 디자인이라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이어 "발냄새를 줄일 뿐만 아니라 발목에 조임이 없어 고무 자국이 남지 않는다"며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지 않아 부종이 있는 사람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 양말은 기능성이라는 사실이 티가 나지 않아 타인 시선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 온종일 신어도 발에 땀이 차지 않고 악취가 없어 일반인은 물론이고 무좀 환자에게도 '필수템'으로 간주된다. 뛰어난 발냄새 감소 기능은 공인기관 테스트로도 증명됐다. 제품에 암모니아, 초산가스 3ℓ를 주입하고 2시간 후 측정했을 때 암모니아 등 생활 악취가 99.9% 감소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현재 윈드스카프는 골지 중목양말, 골지 발목양말, 발바닥에 쿠션감이 있는 쿠션 스니커즈, 쿠션 단목양말, 쿠션 중목양말, 자국이 남지 않는 무압박 양말, 페이크삭스 등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그중 '발냄새 감소 무압박 단목양말 5켤레 세트'는 이 회사가 밀고 있는 주력 제품이다. 화이트, 그레이, 블랙 등 기본 색상으로 매일 착용하기 좋고 S(230~245㎜), M(250~275㎜), L(280~300㎜) 등 세 가지 사이즈가 있어 선택 폭이 넓다. 최용현 윈드스카프 대표는 "최근 인천공항면세점에 입점했고, 현대백화점 무역점·판교점·천호점·목동점·중동점에도 문을 열면서 오프라인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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