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줄 강아지 초진비 강남·지방 25배 차이
이희조 기자(love@mk.co.kr) 2023. 8. 3. 17:51
동물병원 진료비가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개 초진 진찰료는 서울 서초구에서 최고 7만5000원에 달한 반면 전남 보성군에서는 3000원이 최고 가격일 정도로 편차가 컸다. 지역별로 임대료와 인건비 등이 달라 진료비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는 게 동물병원들의 주장이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을 처음 공개했다. 진찰(초진·재진)과 상담, 입원, 백신 접종, 엑스선 검사 등 총 11개 항목이며 지역별 최저·최고·평균·중간 비용으로 나눠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수의사가 2명 이상인 전국 동물병원 1008곳으로 올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온라인 조사와 방문 조사가 병행됐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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