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 간의 자유'…탈출한 소, 다시 도축장으로

이영주 기자 2023. 8. 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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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을 탈출한 한우가 도로 위를 뛰어다니다가 7분 만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10분께 광산구 운수동의 도축장에서 육우용 한우가 탈출했다.

이 소는 주변 편도 4차로 위를 뛰어다니다 도축장으로부터 600여m 떨어진 소촌동 소촌농공단지로 향했다.

그러나 탈출 7분 만인 오후 2시17분께 경찰과 소방에 의해 공단의 창고 건물 부지 안에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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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도축장을 탈출한 한우가 도로 위를 뛰어다니다가 7분 만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10분께 광산구 운수동의 도축장에서 육우용 한우가 탈출했다.

이 소는 주변 편도 4차로 위를 뛰어다니다 도축장으로부터 600여m 떨어진 소촌동 소촌농공단지로 향했다.

그러나 탈출 7분 만인 오후 2시17분께 경찰과 소방에 의해 공단의 창고 건물 부지 안에서 붙잡혔다.

소가 달아나는 과정에서 인명 피해 등 별다른 사고는 없었다.

소는 경찰의 연락을 받은 소 주인에게 인계돼 도축장으로 옮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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