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서울 웹3 페스티벌에서 만난 신규 NFT 프로젝트✨?[엠블록레터]
때문에 이날 NFT 포럼의 시작에는 서울디자인재단의 이경돈 CEO가 자리해 DDP의 NFT 프로젝트 ‘45133’를 소개했어요. 45133 프로젝트는 DDP의 외벽을 구성한 4만5133개의 은색패널을 NFT로 발행하는 사업인데요. 각 패널이 각기 다른 디지털 모델링을 가지고 있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모두에서 예술품으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 같아요.
서울디자인재단은 2023년까지 33인의 앰버서더와 함께 ‘시그니처 33’라는 NFT를 제작해 함께 문화기반을 구축할 예정이에요. 이후 2024년에는 100명의 디자이너와 함께 ‘플래그쉽 100 NFT’를 제작 및 판매하고 2025년에는 ‘멤버쉽 NFT’를 런칭하겠다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어요.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NFT화 된다니 너무 매력적이지 않나요? 풍부한 국내외 아티스트 풀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예술품에 도전한다는 자체가 기대되더라고요.
워커힐호텔은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전통있는 숙박업소로 브랜드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긴 했지만 점점 고령화되는 이용객 및 타 숙박업소와 달리 단 하나 밖에 없는 시설이라는 문제, 그리고 다가오는 웹3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NFT 프로젝트 ‘W.XYZ’를 시도했대요. 2030과 함께 커뮤니티를 주축으로 하는 NFT 프로젝트가 이 문제를 타개할 해법이 되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은 것이죠.
더블유닷엑스와이지는 2023년 시즌 1 48명의 알파 멤버를 시작으로 2024년 3월 시즌 2 제네시스, 2024년 10월 시즌 3 제너레이트까지 3단계로 멤버 모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프로젝트의 문화를 만들어갈 초기멤버 ‘알파’를 선발하기 위한 신청서를 받고 있는데요. 단 48명만이 활동할 수 있고 이들은 시즌 2를 위한 오프라인 거버넌스 활동에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는 조건이 걸려 있습니다.
커뮤니티 빌딩에 진심인 사람들, 그리고 서로간의 네트워킹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겠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신청을 위해 너무 많은 정보를 요구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프로젝트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 예상되는 멤버들을 추리기에는 좋겠지만 좀 과한 느낌이에요.
더블유닷엑스와이지 프로젝트 시즌 1은 피치스(Peaches), 그리고 핑거랩스와 함께하는데요. 공식홈페이지를 보면 SK네트웍스 또한 함께 하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코카콜라, 현대자동차 등과 콜라보를 하며 2030의 힙한 감성을 적중하는 자동차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피치스가 해당 프로젝트와 관계를 맺고 있다는 부분도 이 프로젝트의 매력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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