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과 함께 얻은 ‘촛농’ 별명, 다이어트 부작용 급노화 겪은 ★ [스타와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급하게 살을 빼다 오히려 노화를 빨리 맞은 스타들이 있다. 복근은 갖게 됐을지언정, 얼굴은 전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는 것. 이와 같은 고민을 토로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 18kg 감량 정준하, 다이어트의 안 좋은 예
정준하는 2013년 11월 MBC '무한도전'에서 밀라노 패션쇼 무대를 위해 한 달 만에 18kg가량을 감량했다.
정준하는 과도한 다이어트 후 '정촛농'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당시 정준하는 SNS에 다이어트로 노화를 겪고 있다며 "살 뺐더니 하도 늙어 보인다고 해서 면도하고 머리 색깔 바꿨다"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정준하가 '다이어트의 안 좋은 예'라며 다시 살을 찌우라고 조언했을 정도.
이후 “다시는 다이어트 안 하겠다”고 결심했던 정준하는 2020년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그는 “극단적 식단, 극단적 운동을 제시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먹어도 되고, 술도 마셔도 되는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당시 정준하는 체중을 6.3kg 감량했을 뿐만 아니라, 체지방량도 6.2kg을 뺀 결과가 나왔다. 정준하는 "4kg가 목표였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15kg 감량 조영구 "3시간 의식불명"
조영구는 과거 다이어트 서바이벌 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상품권을 차지하기 위해 무리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고, 6주 만에 무려 15kg을 감량,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조영구도 급격한 다이어트로 노화가 겪었다. 조영구는 ""급격한 다이어트 때문에 노안과 탈모를 겪고 있다. 탄력을 잃은 얼굴 때문에 보톡스와 필러를 무작위로 맞았으나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조영구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어 급히 병원에 실려 갔고, 조금만 늦었어도 생명이 위험했을 것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 40kg 감량 이승윤, "합성 아니냐" 의심
이승윤은 7월 25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과거 40kg 감량 경험을 털어놨다.
방송에서 이승윤은 105kg에서 다이어트로 40kg까지 감량했던 최저 몸무게 시절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승윤 얼굴만 합성한 듯 골격이 맞지 않는 모습과 지금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에 MC들은 "트로피 아니냐", "얼굴 합성 같다", "팬들이 밀랍 인형 기념으로 만들어 준 것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이승윤은 "운동하다 시합을 나가고 싶어 40kg을 감량했다. 나중에 거울을 보고 아차 싶었다. 얼굴 골격을 놓친 거다"며 흑역사 짤 생성으로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 30kg 감량 조세호 "촛농" 놀림받아
30kg 이상 다이어트에 성공한 조세호는 7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다이어트 후 30대 초반보다 몸이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그러는 한편 조세호는 "얼굴을 보고 주변에서 '너는 세월을 정통으로 맞았냐'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2020년 조세호는 식단 조절, 운동 등 피나는 노력으로 30kg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조세호는 날렵한 몸과 복근을 자랑했다. 하지만 조세호도 다이어트 후 급속도의 얼굴 노화를 겪었다.
조세호는 2021년 4월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해 멤버들로부터 늙어 보인다는 놀림을 받기도 했다. 멤버들은 급격한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피부가 흘러내렸다며 "촛농"이라고 불렀다.
단시간에 살을 빼는, 체중 감량에만 목적을 둔 극단적 다이어트는 오히려 요요, 당뇨병 등 부작용을 초래한다. 특히 단기간 무리한 체중감량은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는 게 전문가들 판단이다. 노화 방지를 위해선 천천히 살을 빼고, 얼굴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최근 6개월간 108kg에서 2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강재준은 7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이제 그만 빼려고 한다. 너무 많이 빼면 노화가 올 것 같다. 지금까지가 좋은 것 같다"고 노화 우려로 더 이상의 다이어트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다인, 해변 하의실종에 ♥이승기 빠져든 각선미 포착
- “헉 벌써?” 권상우♥손태영 子 180cm 육박한 성장, 다섯끼 먹는다(뉴저지 손태영)
- 78세 조영남 “오빠 재산 많아, 일찍 죽을 거고” 조하나에 호감 표시 (회장님네)[종합]
- 지수♥안보현 초고속 열애 인정, 묵묵부답 제니♥뷔와 극과극 행보[스타와치]
- 한소희, 비오는데 길바닥에 벌러덩 “나락도 락” 다 내려놓은 여배우
- 임지연, 공개 열애 ♥이도현 거침없는 언급 “테크토닉 춤 후회해”(유퀴즈온더)[결정적장면]
- 딸과 해변 간 ‘차세찌♥’한채아 초근접 셀카에도 굴욕 없네
- 이동국 딸 재시, 미국서 비키니 입고 뽐낸 성숙美‥쌍둥이 재아도 함께
- 손나은 비키니 보다 더 섹시한 수영복, 등 훤히 드러낸 핫걸
- 동거녀-애엄마-예비신부 ‘세 집 살림’ 쓰레기, 성관계 “몰아서” 충격(고소한남녀)[결정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