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인적분할후 첫 실적 양호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김제관 기자(reteq@mk.co.kr) 2023. 8. 3. 17: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익 26% 증가
BGF리테일은 10% 늘어

지난 3월 인적분할된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205억원에 영업이익 27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인적분할로 현대그린푸드의 지난해 2분기 실적은 별도로 없지만 회사 측은 기업설명회(IR) 자료를 통해 분할 전인 지난해 2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재산출해 올해 2분기와 비교했다. 재산출한 결과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4.3%, 영업이익은 26.3% 늘었다.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고 3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982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5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영업이익은 일반식품과 가공식품 매출 확대에 따라 두 자릿수 신장했다"고 덧붙였다.

[박홍주 기자 / 김제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