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영입' 파리, 추가 영입 나선다…"1850억 원 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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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새롭게 둥지를 튼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적인 투자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파리는 우스망 뎀벨레(바르셀로나), 곤잘로 하무스(벤피카)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알렸다.
현재 파리는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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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이강인이 새롭게 둥지를 튼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적인 투자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파리는 우스망 뎀벨레(바르셀로나), 곤잘로 하무스(벤피카)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알렸다.
파리는 올 여름 공격적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8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먼저 자유계약(FA)으로만 4명의 선수가 합류했다. 셰르 은두르, 아르나우 테나스, 마르코 아센시오,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영입했다.
이어 이강인을 비롯해 루카스 에르난데스, 마누엘 우가르테, 사비 시몬스를 데려오는데 약 1억 3100만 유로(약 1863억 원)를 지출했다.
그럼에도 파리는 추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뎀벨레와 하무스다. 현재 파리는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난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는 현재 팀과 마찰을 일으키고 있어 타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측면 보강을 위해 바르셀로나로부터 뎀벨레 영입에 나섰다. 현재 양 팀은 합의를 마쳤으며, 파리는 5000만 유로(약 711억 원) 의 방출조항을 발동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부족한 최전방 자원으로는 하무스를 낙점했다. 기존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가 컸다. 팀 내 유일한 정통 공격수는 위고 에키티케 뿐이다. 에키티케는 2002년생으로 아직 경험이 더 필요하다.
이에 파리는 지난 월드컵과 포르투갈 무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하무스에게 관심을 보냈고, 6500만 유로(약 924억 원)의 이적료와 더불어 1500만 유로(약 213억 원)의 옵션을 더해 약 8000만 유로(약 1137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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