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물가 낮춘다, 채소가격안정제 전면 개편은?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
집중호우와 폭염이 계속되면서 국산 채소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밥상 물가 부담이 걱정이고, 농민들은 가격 변동으로 인해 재배와 수확량을 조절하기에 어려움이 큰데요.
이와 관련해 정부가 채소가격 안정화 대책을 내놨습니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최철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임보라 앵커>
요즘 식당에서 상추쌈 대신 다른 채소가 대체 되는 경우가 종종있고 심지어 삼겹살에 상추를 싸먹어야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옵니다.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채소 가격이 어느 정도나 오르고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특히 자연재해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노지채소는 환경 등 여건에 따라 수급에 큰 차이가 발생해 가격불안이 때마다 반복되곤 합니다.
이에 사전에 재배면적을 미리 정하는 방법을 추진할 계획인데요, 농사지을 면적을 미리 확정해 과잉-과소를 막겠다는거죠?
임보라 앵커>
정부는 현재 ‘채소가격안정제’ 즉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면 정부가 하락분을 일부 보전하거나 과잉 물량을 격리해 가격을 조절하는 제도를 시행중에 있습니다.
이 제도를 개편해 농가 가입률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인데요.
어떤 계획일까요?
임보라 앵커>
농산물 소비촉진과 품질 향상, 자율적인 수급조절을 위해 농산업자가 납부하는 자금을 운영하는 ‘농산자조금’제도도 개선됩니다.
이번에 지역 자조금 신설 등 대폭 개편에 들어간다구요?
임보라 앵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오르고 있는 밥상 물가 안정화를 위해서는 정부가 10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물가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는데요.
수해 피해농가 보상부터 농축수산물 할인 내용 등도 소개해주신다면?
임보라 앵커>
휴가시즌을 맞아 저렴하게 항공권을 마련하기 위해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항공권 관련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주요 피해 사례와 주의해야할 점들을 짚어주신다면요?
임보라 앵커>
어쩌면 곧 1천원 소주, 2천원 맥주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국세청이 ‘마트나 식당에서 술을 할인 판매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놔,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데요. 어떤 소식인가요?
임보라 앵커>
유통기한이 100일 지난 라면은 버려야할까요? 먹어도 될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험을 통해 잠정 소비기한을 책정했는데요.
어떤 결과가 나왔나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였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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