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펄펄 끓는 하루, 전국 대부분 지역 35도↑
[5시뉴스]
오늘도 전국이 펄펄 끓었습니다.
전국 많은 지역이 35도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강릉이 38.4도까지 올라 이 지역 관측 사상 8월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더웠습니다.
대구가 37.7도, 서울도 33.8도까지 올랐습니다.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서 밤 무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
해안가와 대도시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 강릉이 29도로 초열대야 수준이겠고요.
서울이 26도, 부산도 27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6호 태풍 카눈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정체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방향 급격하게 동쪽으로 틀겠습니다.
월요일쯤에는 일본 규슈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이고요.
이후 진로는 아직도 매우 유동적입니다.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태풍의 열기가 들어오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 사이에는 서울이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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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10669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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