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글로벌 ESG '사회책임투자지수' 최초 편입

남주현 기자 2023. 8. 3.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ESG 지수인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에 최초로 편입됐다고 3일 밝혔다.

FTSE4Good은 매년 전 세계 3000여개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편입 여부를 결정하며 국내는 40여개 기업이 포함돼 있다.

기업은행은 그간 쌓아온 ESG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FTSE4Good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 및 사회 부문 우수성 인정 받아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사진(사진제공=IBK기업은행)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ESG 지수인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에 최초로 편입됐다고 3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FTSE4Good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 그룹에서 만든 유럽을 대표하는 공신력 높은 지속가능성 지수로 손꼽히고 있다.

FTSE4Good은 매년 전 세계 3000여개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편입 여부를 결정하며 국내는 40여개 기업이 포함돼 있다. 평가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관련 14개 부문, 300여개 지표로 구성된다.

기업은행은 그간 쌓아온 ESG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FTSE4Good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와 금융소비자 보호, 인권 경영 등 환경 및 사회 부문 전반에서 전 세계 상위 20% 수준을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ESG 지수에 편입한 첫 번째 사례로 환경, 사회 부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