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2분기 영업익 10% 증가..신규, 기존점포 다 장사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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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분기 영업이익이 10% 이상 늘며 양호한 실적을 냈다.
선제적으로 내놓은 차별화 상품이 새로운 수요 창출로 이어지면서 기존 점포와 신규 점포 매출이 모두 고르게 성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BGF리테일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성장은 편의점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 상품 출시가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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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분기 영업이익이 10% 이상 늘며 양호한 실적을 냈다. 선제적으로 내놓은 차별화 상품이 새로운 수요 창출로 이어지면서 기존 점포와 신규 점포 매출이 모두 고르게 성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BGF리테일은 3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8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BGF리테일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성장은 편의점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 상품 출시가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CU는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 트렌드에 맞춰 편의점업계 가운데 가장 먼저 약과 상품을 내놨다. 새롭게 출시한 약과쿠키 2종은 큰 인기를 끌며 출시 약 3개월 만에 220만개 넘게 팔렸고, 상온 디저트 매출을 이끌었다.
CU는 하반기 신규 차별화 상품 출시를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CU만의 시그니처 디저트 출시로 하이엔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CU의 '디저트 명가'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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