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 '코코넛',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통산 3번째 '1위'

▲ 새 앨범 '코코넛'으로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에 오른 니쥬.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Sony Music Lables Inc. (Japan)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걸그룹 니쥬(NiziU)가 새 앨범 '코코넛'으로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7월 19일 발매된 니쥬 두번째 정규 앨범 '코코넛'은 14만 4880포인트로 7월 31일 자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2023.7.17~07.23)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니쥬는 음반과 음원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해당 차트에서 프리 데뷔 디지털 미니 앨범 '메이크 유 해피', 정규 1집 '유'에 이어 통산 3번째 1위를 달성하고 존재감을 뽐냈다. 또 7월 26일 자 빌보드 저팬 차트에서도 핫 앨범즈, 톱 앨범 세일즈 정상을 차지하며 유의미한 성적을 추가했다.

2021년 11월 첫 정규 앨범 '유'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 '코코넛'에는 그룹의 첫 여름 앨범 타이틀곡이자 서머송인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룩 앳 미' '프리즘' '올 라잇' '레인드롭스' '러브 앤드 라이크' 등 총 6곡의 신곡과 2022년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아소보', 7월 발매한 세번째 싱글 타이틀곡 '클랩 클랩'과 수록곡 '쇼트 트립', 2023년 3월 정식 발매와 더불어 영화 '극장판 도라에몽' 주제곡으로 삽입된 '파라다이스'까지 모두 10곡이 수록됐다.

일본 7개 지역 15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두 번째 투어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3 "코코넛 페스"'는 신보 인기에 화력을 보태고 있다. 니쥬 아홉 멤버는 이번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사가현, 도쿄, 오사카를 찾아 무대를 선사했다. 향후 8월 9일~10일 히로시마현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 8월 19일~20일 아이치현 포트 멧세 나고야 신제1전시장, 8월 23일 미야기현 미야기·세키스이 하임 슈퍼 아레나, 9월 2일~3일 홋카이도 홋카이 키타에루에서 열기를 잇고 팬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밤 축제를 연다.

특히 9월 17일과 18일 일본 치바현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3 "코코! 넛 페스티벌" -스타디움 스페셜-'을 개최하고 데뷔 후 최초로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해 영향력을 한층 확장한다.

여기에 니쥬는 최근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음원 스트리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해 '니쥬 파워'를 재입증했다. 일본 두번째 싱글 타이틀곡 '팝핀 셰이킹'이 1억 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메이크 유 해피' '스텝 앤드 어 스텝' '테이크 어 픽처'를 잇는 네 번째 기록이다. 이 중 '메이크 유 해피'는 2억 회 이상 스트리밍 곡에 주어지는 더블 플래티넘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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