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필리핀서 ‘첫 콘서트’ 개최…국내 상승세 잇는다
장정윤 기자 2023. 8. 3. 17:33
그룹 호라이즌이 필리핀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일 “호라이즌은 9월 필리핀 마닐라의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시움’(Smart Araneta Coliseum)에서 첫 콘서트 ‘프랜드-쉽 보야지 투 마닐라’(‘FRIEND-SHIP VOYAGE TO MANIL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라이즌은 한·필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드림 메이커(Dream Maker)’로 결성된 그룹이다. ‘프랜드-쉽 보야지 투 마닐라’는 호라이즌이 국내 정식 데뷔 후 개최하는 첫 콘서트다.
소속사에 따르면 호라이즌의 정규 1집 ‘프랜드-쉽’(Friend-SHIP)은 공개와 동시에 필리핀과 뉴질랜드, 아랍에미리트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발매 다음 날 스페인, 카타르, 폴란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글로벌 아이돌로 거듭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라이즌은 데뷔 9일 만에 SBS M 음악 방송 프로그램 ‘더 쇼’에서 1위 후보에 올라 성장세를 유지했다.
앞서 호라이즌은 필리핀 현지 첫 팬 미팅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어, 호라이즌의 첫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호라이즌의 ‘프랜드-쉽 보야지 투 마닐라’의 티켓 예매 등과 관련 사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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