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맨시티, ‘골칫덩이 수비수’ 보낸다… '바르사 관심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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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주앙 칸셀루(29)를 FC바르셀로나로 보내려고 한다.
지난 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르트'는 '맨체스터 시티가 주앙 칸셀루에 대해서 바르셀로나와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에서 보였던 활약과 스타일이 바르셀로나에 잘 맞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맨시티는 칸셀루의 이적료를 최소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89억 원)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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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주앙 칸셀루(29)를 FC바르셀로나로 보내려고 한다.
지난 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르트’는 ‘맨체스터 시티가 주앙 칸셀루에 대해서 바르셀로나와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주앙 칸셀루는 한때 과르디올라 전술의 핵심이었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수비수임에도 패스, 드리블, 슈팅 등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났다. 전담 프리키커까지 맡으면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오른발잡이지만 왼쪽 측면 수비수 자리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 시즌 초반에도 나쁘지 않았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이후 폼이 떨어졌다. 이후 네이선 아케에게 자리를 뺐겼다. 동시에 불화설도 나왔다.
결국 칸셀루는 시즌 중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짧은 임대 기간 동안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바이에른은 비싼 이적료 때문에 칸셀루를 포기했다.
맨시티로 돌아갔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 사이는 완전히 틀어졌다. 스쿼드에 빈틈도 없다. 게다가 맨시티가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팀 분위기도 최고다. 칸셀루의 자리는 없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바르셀로나 사비 감독이 칸셀루를 원한다. 맨시티에서 보였던 활약과 스타일이 바르셀로나에 잘 맞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하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는 판 돈으로 칸셀루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맨시티는 칸셀루의 이적료를 최소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89억 원)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barcabuzz,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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