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흥국생명 완파…컵대회 준결승 진출

김선영 2023. 8. 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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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꺾고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3일 GS칼텍스는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눌렀다.

GS칼텍스가 1세트 팀 공격 성공률 60.71%를 기록한 데 반해 흥국생명은 37.5%에 그쳤다.

GS칼텍스는 3세트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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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꺾고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3일 GS칼텍스는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눌렀다.

2승 1패를 거둔 GS칼텍스는 조 2위를 확보했고, 1승 2패의 흥국생명은 탈락했다.

지난해 컵대회 우승팀인 GS칼텍스는 이날 오후에 열리는 같은 조 IBK기업은행과 태국리그 초청팀 슈프림 촌부리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점수 차는 경기 초반에 벌어졌다.

GS칼텍스는 16-8, 더블 스코어까지 만들었다.

강소휘는 1세트에서 8점을 올렸고, 유서연은 5점, 문지윤은 3점을 더했다.

GS칼텍스가 1세트 팀 공격 성공률 60.71%를 기록한 데 반해 흥국생명은 37.5%에 그쳤다.

GS칼텍스는 2세트도 쉽게 가져왔다. 20-16에서 강소휘가 강력한 스파이크를 상대 코트에 내리꽂았고, 21-17에서 흥국생명 박현주가 연속 공격 범실을 하며 승부가 갈렸다.

문지윤은 2세트에서 블로킹 2개를 합해 7득점 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GS칼텍스는 3세트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세트 초반 접전 분위기를 깬 건 강소휘였다. 그는 11-10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달아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13-11에선 권민지, 강소휘의 연속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흥국생명을 상대로 순조롭게 승리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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