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군단’ KCC, 단신 빅맨 존슨과 2023-24시즌 계약…“공수 밸런스 안정감 기대”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3. 8.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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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군단' 전주 KCC가 단신 빅맨 알리제 존슨과 계약했다.

KCC는 2023-24시즌 새 외국선수로 201cm 단신 빅맨 존슨을 영입했다.

존슨은 투박한 선수다.

KCC 관계자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하고 트랜지션이 좋은 선수로서 존슨의 합류로 득점과 공수 밸런스의 안정감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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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군단’ 전주 KCC가 단신 빅맨 알리제 존슨과 계약했다.

KCC는 2023-24시즌 새 외국선수로 201cm 단신 빅맨 존슨을 영입했다.

존슨은 미주리주립대를 졸업하고 2018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0순위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지명되어 현재까지 NBA(G리그 포함)에서만 경력을 쌓아왔다.

‘초호화 군단’ 전주 KCC가 단신 빅맨 알리제 존슨과 계약했다. 사진=AFPBBNews=News1
NBA 커리어는 초라하다. 76경기 출전, 평균 2.4점 3.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인디애나를 시작으로 브루클린 네츠, 시카고 불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워싱턴 위저즈, 샌안토니오 스퍼스 등 여러 팀을 떠돌았다.

G리그 커리어는 화려하다. 87경기 출전, 평균 18.0점 13.1리바운드 3.9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매 시즌 평균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존슨은 투박한 선수다. 버티는 수비 외 세로 수비는 기대하기 힘들다. 공격 스킬도 풋백 득점 외 찾기 어렵다. 그러나 끈질기다. G리그의 강백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cm의 단신임에도 빅맨으로서 생존한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KCC 관계자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하고 트랜지션이 좋은 선수로서 존슨의 합류로 득점과 공수 밸런스의 안정감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알리제 존슨의 G리그 커리어는 화려하다. 87경기 출전, 평균 18.0점 13.1리바운드 3.9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매 시즌 평균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사진=KCC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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