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아론',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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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충전온다'를 운영하는 아론이 신용보증기금(신보)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남재현 아론 대표는 "4분기 예정된 시범 서비스 운영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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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충전온다'를 운영하는 아론이 신용보증기금(신보)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연구개발, 초기 사업화, 본격 성장, 도약 등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론은 기업의 증자참여권이 부여된 보증을 받은 후 기업 성과에 따라 투자로 전환하는 '투자옵션부보증'까지 연계해 지원받는다.
아론은 자체 개발한 관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상현실(VR) 멘탈 헬스케어 기업인 룩시드랩스를 공동 창업했던 남재현 대표가 지난해 9월 설립했다.
국내 거주 환경은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이 중심이라 전기차 충전기에 할당할 공간이 제한적이다. 대부분의 노후 건물들에는 전력 설비 용량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충전기 설치가 어렵다.
아론은 이 문제를 직접 찾아가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전기차 사용자가 아론의 모바일 앱 충전온다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충전 기사가 차량이 주차된 곳으로 찾아가 이동식 충전기를 설치하고 차량 충전을 제공한다.
경쟁사들처럼 충전기를 차량에 탑재한 형태가 아니라 이동형 충전기를 설치한 후 수거하는 방식으로 공간 제약을 덜고 서비스 회전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충전기에 탑재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통해 전기차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자가 서비스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해 운영의 효율성를 높였다.
남재현 아론 대표는 "4분기 예정된 시범 서비스 운영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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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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