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스캔들’ 여배우, 이혼 발표 직전 파티·쇼핑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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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스캔들로 물의를 빚은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42)가 이혼 발표 전 보인 행보가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일본 현지 매체 죠세이지신은 히로스에 료코가 이혼 발표 5일을 앞두고 지난달 18일 친구들과 자택에서 9시간 정도 생일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6월 유명 셰프인 토바 슈사쿠와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다.
그러나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달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 캔들 준과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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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스캔들로 물의를 빚은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42)가 이혼 발표 전 보인 행보가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일본 현지 매체 죠세이지신은 히로스에 료코가 이혼 발표 5일을 앞두고 지난달 18일 친구들과 자택에서 9시간 정도 생일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파티 다음 날 어머니와 마사지 샵을 방문하거나 쇼핑을 즐기고, 음료를 들고 사진을 찍는 모습도 목격된 바 있다. 그의 불륜설이 보도된 지 약 한 달 정도 되는 시기였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6월 유명 셰프인 토바 슈사쿠와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다. 당초 두 사람 모두 부인했지만, 논란이 가중되자 결국 인정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폐를 끼쳐 죄송하다. 토바 슈사쿠와 관계는 기사에 나온 그대로”라며 사과했다.
이어 “내 가족과 아이들에게도 직접 사과했고, 아이들은 미숙한 어머니인 날 이해하고 인정해줬다. 내가 동경했던 배우 경력을 더럽힌 것과 토바 슈사쿠 가족에게 상처준 죄를 가슴에 새기겠다”고 했다.
그러나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달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 캔들 준과 이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준과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이혼서를 제출했다. 내가 양육권자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모델 오카자와 타카히로 사이에서 아들 한 명을 얻었지만 2008년 이혼했다. 이후 캔들 아티스트인 캔들 준과 2010년 재혼해 1남 1녀를, 얻었으나 이번 스캔들로 또다시 파경을 맞았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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