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김택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복지부 장관상 수상

문세영 기자 2023. 8. 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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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서울대병원은 김택균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는 뇌동맥류의 발병 위험도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한 공로로 이번 상을 받았다.

김 교수 연구팀은 2020년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뇌동맥류를 예측하는 모델을 발표했고, 이를 기반으로 주진덕 제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팀과 의료인공지능 알고리즘 'ANRISK'를 개발했다.

복지부는 이 알고리즘의 우수성과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이번 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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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균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왼쪽)와 주진덕 제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 분당서울대병원은 김택균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는 뇌동맥류의 발병 위험도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한 공로로 이번 상을 받았다.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가 부풀어 오르는 혈관질환이다. 부푼 혈관이 터지면 지주막하출혈을 일으켜 30~5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게 된다. 김 교수 연구팀은 2020년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뇌동맥류를 예측하는 모델을 발표했고, 이를 기반으로 주진덕 제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팀과 의료인공지능 알고리즘 ‘ANRISK’를 개발했다. 복지부는 이 알고리즘의 우수성과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이번 상을 수여했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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