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 20득점' GS칼텍스, 흥국생명 꺾고 준결승 진출…2연패 도전

김영훈 기자 2023. 8. 3.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칼텍스가 준결승으로 향한다.

GS칼텍스는 3일 오후 15시 30분 경북 구미에 위치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세트점수 3-0(25-19 25-19 25-17)으로 완승을 거뒀다.

2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감한 GS칼텍스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GS칼텍스는 IBK기업은행이 이기면 조 2위로 준결승에 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KOVO(한국배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GS칼텍스가 준결승으로 향한다.

GS칼텍스는 3일 오후 15시 30분 경북 구미에 위치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세트점수 3-0(25-19 25-19 25-17)으로 완승을 거뒀다.

2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감한 GS칼텍스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조 순위는 오후 7시에 열릴 IBK기업은행과 슈프림 촌부리전 후 결정된다. GS칼텍스는 IBK기업은행이 이기면 조 2위로 준결승에 향한다.

GS칼텍스는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의 활약을 앞세웠다. 강소휘는 이번 경기 20득점으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어 유서연이 11득점, 문지윤이 10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한수지, 오세연, 권민지, 문명화, 김지원이 19점을 합작했다.

1세트부터 GS칼텍스는 경기를 주도했다. 큰 위기 없이 1세트를 가져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2세트에서는 흥국생명의 초반 흐름이 이어졌지만 차근히 추격했다. 강소휘, 유서연의 득점이 터지며 경기는 동점이 됐고 역전까지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팽패한 흐름을 이어가다가 권민지, 강소휘의 공격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교체 투입한 권민지의 활약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배구여제' 김연경이 결장한 흥국생명은 정윤주가 홀로 1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패했다. 흥국생명은 1승 2패로 조 3위에 머물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