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SSG 김원형 감독에 경고…"부적절한 거친 항의"

배정훈 기자 2023. 8. 3.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 감독은 어제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3 프로야구 원정경기 8회 말 수비에서 상대 팀 김상수의 스윙을 1루심이 잡아주지 않자 불만을 나타내다가 퇴장당했습니다.

KBO는 "김원형 감독은 심판에게 반말하는 등 거칠게 항의했고, 퇴장 명령이 나온 후에도 격렬하게 항의를 이어갔다"라며 "더그아웃에서도 강한 불만을 표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계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원형 SSG 감독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3일)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에게 경고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어제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3 프로야구 원정경기 8회 말 수비에서 상대 팀 김상수의 스윙을 1루심이 잡아주지 않자 불만을 나타내다가 퇴장당했습니다.

KBO는 "김원형 감독은 심판에게 반말하는 등 거칠게 항의했고, 퇴장 명령이 나온 후에도 격렬하게 항의를 이어갔다"라며 "더그아웃에서도 강한 불만을 표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계속했다"고 전했습니다.

KBO는 "리그 규정 벌칙 내규 제1항에 따라 김 감독에게 경고 조처했다"라며 "향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재발하면 엄중 처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