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민이 돌아온다..."1루수와 외야수 병행"[서튼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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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고승민은 1루수와 외야수 포지션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3일 사직 NC와의 경기 전 1군 엔트리에 고승민을 등록, 김민수를 말소했다고 밝혔다.
고승민이 복귀한다면 1루수나 외야수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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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지난달 손가락 부상 이후 한 달여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바로 고승민의 합류다. 고승민은 1루수와 외야수 포지션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3일 사직 NC와의 경기 전 1군 엔트리에 고승민을 등록, 김민수를 말소했다고 밝혔다.
고승민의 1군 복귀는 한 달여만이다. 고승민은 지난달 6일 대전 한화전 5회초에서 2루수 내야 타구에 1루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재활 기간은 약 4주였다.
고승민이 복귀한다면 1루수나 외야수를 병행한다. 정훈이 부상에서 복귀함에 따라 1루수 가용 자원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고승민 지난해엔 주로 우익수로 경기에 나섰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고승민에 대해 “부상 선수가 생겨 비교적 일찍 콜업했다”며 “시즌 초에는 고승민 선수가 대부분 1루수로 경기에 출전했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외야수와 1루수를 겸업할 예정이다. 정훈 선수가 현재 1루수로 있지만, 모든 경기에 다 나갈 수가 없으므로 1루수도 출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2019년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고승민은 올 시즌 69경기 출전, 타율 0.241(216타수 52안타), 2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온 몸을 던지는 수비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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