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시, 핵심사업 간 협업을 위한 TF 지속 운영 등

박일호 밀양시장이 핵심사업 협업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을 위한 핵심사업 협업 TF별 추진사항 보고와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협업 TF는 시가 추진하는 핵심사업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부서(사업) 간 체계적인 협업·연계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현재 6개 팀(20개 부서, 91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3일 '시내권 관광·상권 활성화,' '나노융합 산업단지 활성화,' '삼문동 혁신 프로젝트'팀이 회의를 개최했다. 나머지 3개 팀(내륙형 생태휴양벨트,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조성, 가곡동 신활력 프로젝트)도 회의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팀별 회의에서 상반기 동안 추진된 핵심사업 간 협업·연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쟁점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자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사업이 없는지 다시 점검하고 핵심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협업과제 발굴을 강조하며 협업 TF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촌협약 아카데미 기본과정 수료식

농촌협약 아카데미 기본과정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부북면 퇴로고가 전통문화관에서 2021년 농촌협약(서부생활권 활성화계획) 대상지인 부북·무안·청도면 추진위원 등 마을리더 42명을 대상으로 농촌협약 아카데미 기본과정(1기) 수료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농촌협약 아카데미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협약)의 이해와 사업참여 및 기본역량강화를 위한 기본과정, 추진(운영)위원회 활동분야에 따른 전문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과정, 기술교육 등을 통한 시설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급과정으로 구성해 2025년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기본과정은 운영위원 및 마을리더 등 120명의 교육대상자를 3기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제1기는 총 7회의 교육과정 중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 농촌사회서비스의 이해,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워크숍 등 이론교육 4회와 선진지 탐방으로 사례를 발굴하는 선진지 견학 2회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희망 농업인 대상 스마트농업 특강

최용해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스마트농업 특강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오는 4일까지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시설하우스 농업인 및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특강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밀양시 스마트팜 도입의 견인역할을 할 수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마련한 스마트농업 입문 과정이다.

주 내용은 스마트팜의 이해 및 온실 환경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기초과정이며 이론 강의에 이어 실제 농업기술(어그테크, AgTech)을 적용시켜 운영되는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 이번 입문 과정 후 내달 21일과 22일에는 스마트농업 특강 중급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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