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딸 지온 양 노래 듣다 감동 눈물...윤혜진 "팔불출" (왓씨TV)

하수나 2023. 8. 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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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딸 지온 양의 노래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이 작품으로 공연까지 한다는 지온 양의 말에 윤혜진은 노래 선생님에서 연기 선생님으모 무한변신, 열정 과다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엄지온이 사람 하나를 울렸다"라고 말하며 남편 엄태웅이 울고 있음을 언급했고 딸의 노래가 끝난 후 엄태웅은 "지온이 진짜 잘한다. 아빠 감동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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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엄태웅이 딸 지온 양의 노래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3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씨TV’에선 ‘이래 저래 찍어봤어여~유네지니 브이로그+당근라페 말로하는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윤혜진이 딸 지온 양의 뮤지컬 수업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혜진은 딸 지온이 방학 수업을 신청해서 듣는 중이라며 “딸은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디자인 수업을 듣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온은 뮤지컬 수업의 대본과 악보가 나왔다며 “오디션을 봐서 역할이 정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윤혜진은 “나도 (오디션)보면 안 돼? 나 잘할 것 같은데?”라고 급 열정을 드러내며 연습에 몰입, 딸 지온 양을 당황시켰다. 

이어 이 작품으로 공연까지 한다는 지온 양의 말에 윤혜진은 노래 선생님에서 연기 선생님으모 무한변신, 열정 과다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연기는 아빠한테 배워보는 게 어떨까”라는 댓글에 윤혜진은 “뮤지컬은 무대다. 무대 연기는 나다. 물론 대사는 오빠가 더 잘할지언정 무대에서 몸의 어떤 움직임 시선처리, 동선, 이런 거는 어디에서도 못 배운다. 몸 연기를 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나한테 배우는 게 맞다”라고 주장했다. 

그런 가운데 딸 지온 양이 주인공 역을 따냈다는 소식에 윤혜진과 엄태웅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윤혜진은 “엄마는 주인공은 생각도 못 했는데”라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지온 양 역시 “나도 설마 했는데, 안 될 줄 알았는데”라고 털어놨다. 틈틈이 노래를 연습하던 지온 양은 뮤지컬 ‘영웅’의 링링 역할이 하고 싶다고 밝혔고 링링 노래를 해보라는 아빠 엄태웅의 말에 즉석에서 바로 노래를 시작했다.

이때 윤혜진은 “왜 울어, 저 아빠?”라고 말하며 우느라 떨리는 카메라를 포착했다. 윤혜진은 “엄지온이 사람 하나를 울렸다”라고 말하며 남편 엄태웅이 울고 있음을 언급했고 딸의 노래가 끝난 후 엄태웅은 “지온이 진짜 잘한다. 아빠 감동했다”라고 털어놨다. 윤혜진은 “팔불출”이라고 외치며 “부모는 누구보다 냉정하고 객관적이어야 되는데 저렇게 빠져가지고 무조건 울고”라며 남편의 반응에 웃었다. 

이날 지온 양은 뮤지컬 배우가 꿈이라고 밝히며 ‘마틸다’ 최재림 배우를 보고 뮤지컬 배우의 꿈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왓씨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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