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쓸 틈 없이 비행기 곤두박질 '쾅'…조종사는 멀쩡히 걸어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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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경비행기 한 대가 도심 한복판에 추락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CCTV에 포착된 영상에는 빠른 속도로 추락하던 경비행기가 손쓸 새도 없이 도로 위로 곤두박질치더니 곧 시뻘건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비행기가 추락한 인근에는 주유소가 있어 하마터면 큰 사고로 번질 뻔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미국 뉴햄프셔주 햄프턴 비치 해안에서 경비행기 추락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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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나이지리아에서 경비행기 한 대가 도심 한복판에 추락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1일(현지시간) 남서부 항구도시 라고스 중심가에서 발생했습니다.
CCTV에 포착된 영상에는 빠른 속도로 추락하던 경비행기가 손쓸 새도 없이 도로 위로 곤두박질치더니 곧 시뻘건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비행기가 추락한 인근에는 주유소가 있어 하마터면 큰 사고로 번질 뻔했습니다.
사고기에는 조종사 등 2명이 탑승했는데 다행히 모두 무사히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미국 뉴햄프셔주 햄프턴 비치 해안에서 경비행기 추락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변으로 날아오던 경비행기가 피서객들로부터 불과 20여m 거리에서 바다로 곤두박질친 건데, 조종사는 무사히 빠져나왔으며 피서객들의 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 진혜숙·박종혁
영상: 로이터·인디펜던트·트위터 FL360aero·트위터 NoComment·트위터 Bode Mo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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