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중 글로벌 인지도 1위 기업 '대웅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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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실시한 '2022년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제조업 및 의료서비스) 해외인식도 조사' 의약품 분야에서 국내 제약기업중에서 대웅제약이 인지도 1위를 차지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과거 한국의 제약산업은 해외 약을 국내 들여와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이제 우리도 R&D에 집중 투자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적극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임상 시험, 기술수출 등 성과를 이어가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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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실시한 '2022년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제조업 및 의료서비스) 해외인식도 조사' 의약품 분야에서 국내 제약기업중에서 대웅제약이 인지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브랜드 파워와 국제 경쟁력을 파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내 바이오헬스 제품이 수출되는 미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 등 19개 주요 국가의 의료계·산업계 전문가 및 일반인 94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정 기업 인지도 조사 결과, 의약품 분야에서 자체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제약사 중 대웅제약의 인지도가 가장 높게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34.2%가 대웅제약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한미약품(33.8%) △GC녹십자(31.7%) △유한양행(26.0%) 등이 뒤를 이었다.
대웅제약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지난 수십년간 연구개발(R&D) 집중투자를 통해 △아시아 유일 FDA 승인 톡신 '나보타' △국내 34호 신약 '펙수클루' △국내 36호 신약 '엔블로' 등 국산혁신신약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들 약품을 기반으로 대웅제약은 해외시장에서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과거 한국의 제약산업은 해외 약을 국내 들여와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이제 우리도 R&D에 집중 투자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적극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임상 시험, 기술수출 등 성과를 이어가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주 기자 (kgfox11@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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