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둘째날 환자 1000명 육박…"대부분 경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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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둘째 날에만 1000명에 육박하는 온열질환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틀간 총 환자 수만 1400여명이다.
3일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2일) 벌레 물림 318명, 온열 질환 207명, 일광 화상 106명, 골절 등 기타 278명 등 총 992명의 환자가 나왔다.
이 중 오후 8시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된 개영식에서 130명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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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혜지 기자 = 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둘째 날에만 1000명에 육박하는 온열질환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틀간 총 환자 수만 1400여명이다.
3일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2일) 벌레 물림 318명, 온열 질환 207명, 일광 화상 106명, 골절 등 기타 278명 등 총 992명의 환자가 나왔다.
이 중 오후 8시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된 개영식에서 130명 넘는 환자가 발생했다. 온열 질환 108명, 두통 10명, 피부 질환 8명, 복통 6명, 근골격계 4명, 기타 3명 등으로 분류된다.
잼버리 조직위 관계자는 "단순 벌레 물림이나 휴식을 위해 병원에 들른 대원들까지 모두 포함한 수치"라며 "대부분 경증이고 중환자는 없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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