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직원 562억대 횡령사고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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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N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이 3일 창원 본점에서 직원의 562억 원대 횡령사고(뉴시스 2일 보도)와 관련 공식 사과했다.
예 은행장은 사과문에서 "경남은행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과 지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객에게는 조금의 피해도 없도록 하고, 횡령 자금은 최대한 회수해 은행 피해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횡령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분석팀을 신설해 시스템 전반을 촘촘하게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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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방지 위한 강도 높은 보완책 마련하겠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N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이 3일 창원 본점에서 직원의 562억 원대 횡령사고(뉴시스 2일 보도)와 관련 공식 사과했다.
예 은행장은 사과문에서 "경남은행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과 지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객에게는 조금의 피해도 없도록 하고, 횡령 자금은 최대한 회수해 은행 피해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객의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BNK경남은행은 횡령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분석팀을 신설해 시스템 전반을 촘촘하게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준법감시 전문인력을 보강해 상시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내부고발 포상금 제도 등 인적 감시기능을 보안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중장기적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 실시 검토 등 내부통제 개선을 위한 강도 높은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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