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두을장학재단 이사장 맡아

석민수 2023. 8. 3.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고(故)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맡았던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직을 넘겨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오늘(3일) 업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올해 2월 두을장학재단의 이사장에 선임됐습니다.

이병철 회장의 장녀인 이인희 고문이 초대 이사장을 맡아 201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19년간 재단을 운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고(故)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맡았던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직을 넘겨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오늘(3일) 업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올해 2월 두을장학재단의 이사장에 선임됐습니다.

두을장학재단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배우자인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받들어 삼성가 자녀들이 2000년 설립한 여성 전문 장학재단입니다.

이병철 회장의 장녀인 이인희 고문이 초대 이사장을 맡아 201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19년간 재단을 운영했습니다.

이 고문은 생전에 이부진 사장이 후임 이사장을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남겼고, 이 사장은 고민 끝에 올해 초 자리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장은 재단 홈페이지에 남긴 인사말에서 "사회 각 분야에서 국제적 사고와 능력을 갖춘 전문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윤리인(人)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21세기를 주도해 나갈 '차세대 여성 지도자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호텔신라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석민수 기자 (m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