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드 엑스퍼트, 신규 이용자 진입 장벽 낮췄다

공수 밸런스 조절, ‘역할군 시스템’ 추가로 게임성 강화

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스팀 및 넥슨닷컴에서 얼리 액세스 중인 PC 슈팅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에 3일 '어셈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어셈블' 업데이트는 얼리 액세스 중 얻은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이용자들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고 기존 이용자들에게는 다양한 변수 창출을 통해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게임성을 강화했다.

먼저 매판 '코인'을 투자해 팀의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하는 '펀딩 시스템'을 삭제해 누구나 쉽게 게임성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공격과 수비가 전환될 때 재화, 아이템이 초기화되어 선공, 후공의 밸런스를 조절했다. 보유한 무기도 100% 금액으로 다시 판매할 수 있어 무기 선택에 대한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에 돌입하기 전 장착하는 캐릭터 특성 '렙톤'을 없애 초심자 부담을 완화하고, 캐릭터 역할군(병과) 시스템을 추가해 캐릭터 고유 매력도를 높였다. 게임 모드를 '5:5 팀 데스매치', '폭파 미션(캐주얼/일반)'으로 나누어 단순화했다.

'폭파 미션'의 캐주얼 모드는 폭파 지역이 고정되고 날씨, 지형 변화가 없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일반 모드는 '플래티넘 4단계'부터 승패에 따라 RP(랭킹 포인트)'가 변화해 본격적인 경쟁전이 시작된다.

기울이기를 개편해 '우각'을 제한하고, 총기 별 유효 사거리를 감소시켜 '스나이퍼' 의존도를 낮췄다. 플레이 도중에 링을 사용해 편리하게 아이템을 이용할 수 있는 '링커맨드' 시스템을 추가하고, F 액션키 분리, 투척물 창문 관통 등 보다 플레이 경험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신규 무기 'FAMAS', 시인성이 좋은 조준경 'OKP-7', 벽 뒤편에 폭발 대미지를 입히는 '드릴 보우'를 업데이트했다. 또, 다양한 구조물 사이에서 빠른 교전을 펼칠 수 있는 신규 맵 '빌리지'도 선보였다.

넥슨은 여름을 기념해 '써머 시즌 SEED'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 시 30분마다 기념 재화 'V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이를 '마리너(해군) 요원 스킨', 총기 스킨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PC방에서 접속한 이용자는 접속 30분마다 추가로 수집할 수 있는 'P포인트'로 '배달의 민족 쿠폰', '아이패드 Pro', '베일드 엑스퍼트 굿즈' 등을 획득 가능한 응모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같은 기간에 총 10개의 도전과제를 달성한 이용자에게 캐릭터 10종의 '마리너 헤어'를 지급한다. 9월 21일까지 일간, 주간 미션을 수행하여 획득한 '토큰'으로 '바이커 요원 스킨', 총기 스킨 5종 등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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