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업체 선정

윤준호 2023. 8. 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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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는 신청사 건립사업 건축공사를 추진할 시공업체로 금호건설 주식회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금호건설 주식회사 컨소시엄에서 제시한 기술제안 내용들을 검토해 채택 여부를 결정한 후 내달 초에 계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조달청에 전기·통신·소방공사 발주를 의뢰해 각각 주식회사 우광이엔씨(전기), 주식회사 유풍정보기술(통신), 주식회사 창원기전(소방)이 최종 선정돼 계약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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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신청사 건립사업 건축공사를 추진할 시공업체로 금호건설 주식회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기술형 입찰방식(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낙찰자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조달청에서 지난 7월 제출한 기술제안서를 평가한 후, 이미 제출한 가격점수를 합산해 채점했다.

전라남도 순천시 신청사 조감도 [사진=순천시]

시는 금호건설 주식회사 컨소시엄에서 제시한 기술제안 내용들을 검토해 채택 여부를 결정한 후 내달 초에 계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착공할 예정이다.

이후 2년간 건립공사를 추진해 2025년 말 신청사 완공 후 사무실 입주를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까지 구청사 철거 후 주차장·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조달청에 전기·통신·소방공사 발주를 의뢰해 각각 주식회사 우광이엔씨(전기), 주식회사 유풍정보기술(통신), 주식회사 창원기전(소방)이 최종 선정돼 계약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연면적 4만7천48㎡,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시설공사비 1천701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는 2천90억 원이다. 사업부지는 현 청사 부지를 포함해 동측으로 확장·건립할 예정이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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