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온열질환자 급증에 軍 의료인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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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새만금의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군 당국도 의료 인력을 투입했다.
국방부는 "3일 오후 3시 기준으로 군의관·간호장교·응급 구조사 등 10여명이 잼버리대회 현장에 투입돼 있다"며 "4일까지 30여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잼버리 참가자들 사이에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자 국방부에 공병대 지원과 군의관 파견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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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샤워시설·야전침대 등 보수·증설 위해 공병부대도 보내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전북 부안군 새만금의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군 당국도 의료 인력을 투입했다.
국방부는 "3일 오후 3시 기준으로 군의관·간호장교·응급 구조사 등 10여명이 잼버리대회 현장에 투입돼 있다"며 "4일까지 30여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대회 현장엔 우리 군의 공병부대도 투입돼 그늘막과 샤워시설, 야전침대 등 편의시설 보수·증설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육군은 이번 잼버리 대회 개최에 앞서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소형 발전기 지원 요청을 받아 이를 일부 보낸 상태다.
군 당국은 주최 측이 요청해올 경우 추가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잼버리 참가자들 사이에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자 국방부에 공병대 지원과 군의관 파견을 지시했다.
현재 새만금 일대에선 이달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일정으로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엔 세계 158개국에서 온 4만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잼버리 조직위에 따르면 전날 오후 개영식에서만 108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다. 두통·복통·피부질환 등까지 포함하면 개영식 관련 환자는 총 139명에 이른다.
조직위는 대회 참가자들의 온열질환을 피하기 위해 야외 노출이 많거나 참가자들의 행동이 격한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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