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석진이도 입대해야지 '완파' 소울, 남대부 강자 '재증명'

김우석 2023. 8. 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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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이 3X3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소울은 4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구 3X3 첫 경기에서 김지훈, 최해창 활약에 힘입어 21-12, 9점차 낙승을 거두며 첫 승을 신고했다.

소울이 김지훈 점퍼로 경기 시작을 알렸고, 석진이도 입대해야지(이하 석진이도)는 곽석진 퍼리미터 점퍼로 응수했다.

소울이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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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이 3X3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소울은 4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구 3X3 첫 경기에서 김지훈, 최해창 활약에 힘입어 21-12, 9점차 낙승을 거두며 첫 승을 신고했다.

소울이 김지훈 점퍼로 경기 시작을 알렸고, 석진이도 입대해야지(이하 석진이도)는 곽석진 퍼리미터 점퍼로 응수했다. 소울이 한 발짝 앞서갔다. 김지훈 돌파로 추가점에 성공하며 5-1로 달아났다. 3분에 다다를 때 석진이도는 박중건 점퍼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았다. 간만의 득점이었다.

소울이 바로 응수한 후 다시 터진 김지훈 점퍼와 김인수 골밑슛으로 다시 8-3으로 달아났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 주고 받았고, 소울이 최해창 득점으로 11-4로 앞서며 5분을 보냈다.

이후 흐름은 쉽게 변하지 않았다. 달아나지도, 추격하지도 못한 채 2분 정도를 보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소울이 최해창 팁 인으로 한 걸음 달아났고, 석이진도는 곽석진 3점으로 추격 의지를 가져갔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승부를 결정짓는 소울의 2점이 터졌다. 경기는 그걸로 끝이었다. 석진이도도 2점을 추가했지만, 승부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소울이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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