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판 아파트 293곳 내달까지 조사…주거동도 점검
조성흠 2023. 8. 3. 17:02
국토교통부가 LH 철근 누락 등으로 발생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무량판 구조 민간아파트의 전수조사에 착수합니다.
국토부는 다음 주부터 아파트 단지별로 전수조사에 착수해, 다음 달 말까지 조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2017년 이후 준공되거나 시공 중인 전국 293개 아파트로,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분과 함께 105곳의 주거동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조사에서 부실이 발견되면 시공사가 보수,보강공사를 해야 합니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무량판 구조 안전 대책과 '건설 이권 카르텔 혁파방안'을 10월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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