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스타 된 김하성…버블헤드 4만 개 증정 예정

하무림 2023. 8. 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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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하성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가운데, 샌디에이고 구단이 홈 팬들에게 김하성 버블헤드 4만 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오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 열릴 예정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를 찾는 팬들에게 김하성의 버블헤드를 증정하기로 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이 올 시즌 홈팬들을 위해 제작한 버블헤드의 대상이 된 선수는 김하성을 포함해 모두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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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하성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가운데, 샌디에이고 구단이 홈 팬들에게 김하성 버블헤드 4만 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오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 열릴 예정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를 찾는 팬들에게 김하성의 버블헤드를 증정하기로 했다.

버블헤드(bobblehead)는 목 부분이 스프링으로 되어있어서 살짝 건드리면 인형 얼굴이 건들건들하는 형태의 피규어다.

상당수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매년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의 버블헤드를 제작해 팬들에게 선물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샌디에이고 구단이 제작, 증정하는 김하성의 버블헤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버블헤드는 김하성의 역동적인 주루 플레이 특징을 살려 제작됐다.

김하성은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전력 질주를 자주 펼치는데, 이런 김하성의 허슬 플레이는 샌디에이고 홈 팬들을 매료시켰다.

한국 팬들도 중계 방송을 통해 최근 김하성이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그의 이름 '하성 킴'을 연호하는 홈 팬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다.

해당 버블헤드는 김하성의 머리에 헬멧을 씌울 수도, 벗길 수도 있도록 제작됐다.

김하성의 버블헤드는 4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구단이 올 시즌 홈팬들을 위해 제작한 버블헤드의 대상이 된 선수는 김하성을 포함해 모두 5명이다.

나머지 4명은 후안 소토와 매니 마차도, 다르빗슈 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샌디에이고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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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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