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신속집행 평가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여주시청 전경.(여주시 제공)

(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여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신속집행 대상금액 7172억원 가운데 상반기에 4091억원을 지출해 행정안전부 목표금액(3999억원) 대비 102.3%를 집행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신속한 재정지출을 통한 민생안정 및 지역경기 활력 제고를 목표로 행정안전부가 시행하고 있다.

여주시는 그동안 △부서별 월간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상황 상시 관리·점검 △주요사업 집행 애로사항 청취 및 컨설팅 진행 등 신속한 재정 지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충우 시장은 “하반기에도 체계적인 재정집행 기조를 유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