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파견·한국어 문화연수…한남대, 글로벌 대학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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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가 글로벌 대학 도약을 위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해외대학과 국제교류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한남대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3주간 '일본 자매대학 한국어 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엔 일본 난잔대학 등 7개 자매대학에서 60명이 참여하며 한국어·한국학 특강, 문화체험(전주, 경주, 서울 방문 등)이 진행된다.
현재 한남대 재학생 100여명이 방학 중 단기연수, 한 학기 또는 1년 장기 교환학생으로 해외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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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100여명 파견·해외 대학 교류 협정도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한남대가 글로벌 대학 도약을 위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해외대학과 국제교류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한남대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3주간 ‘일본 자매대학 한국어 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프로그램엔 일본 난잔대학 등 7개 자매대학에서 60명이 참여하며 한국어·한국학 특강, 문화체험(전주, 경주, 서울 방문 등)이 진행된다.
해외대학 교환학생 파견도 재개됐다. 현재 한남대 재학생 100여명이 방학 중 단기연수, 한 학기 또는 1년 장기 교환학생으로 해외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다. 파견 국가는 미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일본,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하다.
대학 간 공식교류도 활기를 되찾았다. 아시아 9개국 69개 대학이 소속된 ‘아시아기독교대학연맹(ACUCA)’ 정기총회가 오는 10월 회장교인 한남대 주관으로 대전시에서 개최된다. 행사엔 회원대학 총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 6~7월에는 미국 풀브라이트재단 국제교육행정전문가 방문단과 프레스비테리언 대학 관계자들이 한남대를 다녀갔다.
이어 8~9월 일본 조사이대학, 관동학원대학, 나가사키외국어대학에서 총장과 부총장이 방문할 예정이며 영국과 미국, 중국의 대학과도 신규 교류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밖에 LINC3.0사업단은 지난달 말레이시아 국립대 UMS(Universiti Malaysia Sabah)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산학공동기술 연구개발 및 학생교류를 진행키로 했다.
한남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이 글로벌 대학을 지향하는 만큼 학생교환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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