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같은 아픔 없다”… KCC, G리그 ‘더블더블’ 알리제 존슨 영입

정필재 2023. 8. 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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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멤버로 2023~2024시즌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전주 KCC가 마지막 퍼즐인 외국인 선수 구성까지 완료했다.

KCC에 새로 합류한 새 외국인 선수의 기록은 화려하다.

KCC는 3일 새 외국인 선수 알리제 존슨(201㎝)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KCC 관계자는 "존슨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몇 년전부터 유심히 지켜봤다"며 "성격도 착하고 성실한 것은 물론 코트 위에서 공격은 물론 수비도 뛰어나 기대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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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멤버로 2023~2024시즌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전주 KCC가 마지막 퍼즐인 외국인 선수 구성까지 완료했다. KCC에 새로 합류한 새 외국인 선수의 기록은 화려하다. 하지만 KCC가 지난시즌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워크에식도 갖춘 선수가 필요하다. KCC는 농구는 물론 태도까지 훌륭한 선수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KCC는 3일 새 외국인 선수 알리제 존슨(201㎝)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미주리주립대 출신인 존슨은 2018 미국 프로농구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0순위로 인디아내 페이서스에 지명된 선수다. NBA 정규리그에서는 통산 76경기에 나와 평균 2.5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NBA에서 큰 빛을 보지 못한 존슨은 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존슨은 G리그 22경기에서 평균 15.5점을 넣었고 12.2리바운드를 잡아냈다.

KCC는 존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KCC는 지난 시즌 론데 홀리스-제퍼슨을 영입하며 우승을 꿈꿨다. 하지만 홀리스-제퍼슨은 태도에 문제를 보이며 한국 리그에 적응하지 못한 채 결국 방출됐다. 한국을 떠난 홀리스-제퍼슨은 필리핀 리그에서 트리플 더블 소식을 전하며 KCC를 속상하게 만들었다.

KCC 관계자는 “존슨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몇 년전부터 유심히 지켜봤다”며 “성격도 착하고 성실한 것은 물론 코트 위에서 공격은 물론 수비도 뛰어나 기대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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