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2Q 영업익 30% 증가…"전기차 등 비중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수요산업 성장 둔화에도 연결 매출액을 기준으로 했을 때 6개 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며 "지난해 발생한 대형압연 설비 화재 피해를 극복한 가운데, 자동차 산업의 호조까지 겹치며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079억원으로 3.9%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수요산업 성장 둔화에도 연결 매출액을 기준으로 했을 때 6개 분기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며 "지난해 발생한 대형압연 설비 화재 피해를 극복한 가운데, 자동차 산업의 호조까지 겹치며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봤을 때 세아베스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6.4% 증가했다. 자동차향 특수강 등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수익성을 확보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적극 활용해 생산 시스템의 효율성 역시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세아창원특수강은 국내외 주요 수요산업 위축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판매량 감소 및 니켈 등 주요 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인하 등의 변수도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철스크랩, 니켈 등 주요 원부재료의 서플라이 체인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유가 상승 및 전력비 추가 인상 등에 따른 에너지 비용 가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시황 변화에 따른 시나리오별 탄력적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전기차·해상풍력·항공우주·원자력·수소 등 미래 수요산업 비중의 확대를 동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조영남, 女에 그렇게 껄떡이더니" 절친 양희은, 미래 묘비명 폭로 - 머니투데이
- "엄마 될 자격 없어" 母 머리채 잡는 초6 금쪽이…오은영도 "걱정된다" - 머니투데이
- 벗은 남자 직원이 키스하듯 음식서빙…中 19금 식당 '영업정지' - 머니투데이
- 지수♥안보현, 비밀 연애 중 동반 나들이…'밀수' 시사회 재조명 - 머니투데이
- '나솔' 15기 변호사 광수, ♥옥순 악플러 고소 "합의 없다" - 머니투데이
- 이승기, 처가 논란에 입 열었다…"♥이다인, 결혼 후 독립" 선긋기 - 머니투데이
- 23살 지적장애 아들 씻겨주는 엄마…'모르쇠' 남편 "덩치 커서 힘들어" - 머니투데이
- "방 안엔 남친과 단 둘뿐" 흉기에 찔려 숨진 여성…발뺌한 남친, SNS '소름' - 머니투데이
- 김태희♥비, 1400억 건물주 부부의 데이트 룩…"미모는 못 감춰" - 머니투데이
- 증시 파티 계속된다…줄 잇는 낙관론, 믿어도 될까[오미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