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각원사 일대 '비비드 캠퍼스'로 탈바꿈…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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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관광지 해지 이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충남 천안 각원사 일원을 새롭게 활성화하려는 마스터플랜이 나왔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각원사 일대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 보고회'에서 4대 전략과 14대 활성화 사업이 제시됐다.
용역을 맡은 전문가 그룹은 '여유 있고 생기 넘치는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각원사 일대 명소화'를 주제로 한 '각원사 비비드(VIVID) 캠퍼스 조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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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2008년 관광지 해지 이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충남 천안 각원사 일원을 새롭게 활성화하려는 마스터플랜이 나왔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각원사 일대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 보고회'에서 4대 전략과 14대 활성화 사업이 제시됐다.
용역을 맡은 전문가 그룹은 '여유 있고 생기 넘치는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각원사 일대 명소화'를 주제로 한 '각원사 비비드(VIVID) 캠퍼스 조성'을 제시했다.
비비드 캠퍼스는 각원사 일원 연상 이미지를 젊고 활기찬 공간으로 개선하고, 홍보마케팅과 이벤트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계획이다.
노후화한 기존 상가를 활용한 피크닉 하우스를 조성해 여가·나들이를 즐기려는 대학생·시민·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실외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핵심 거점 공간으로 피크닉(소풍)이 가능한 오픈페이스를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각원사길 가로경관 정비, 진입 관문 시인성 강화, 연화지 테라스 쉼터 조성 등도 검토됐다.
용역 업체는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데 10년간 28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침체한 각원사 일대가 천안시민과 여행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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