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덱스 DM에 답장했다"…내용은?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권은비(27)가 UDT 출신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덱스(본명 김진영·28)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39)은 권은비를 향해 "덱스와의 DM이 굉장히 핫했다"고 운을 뗀 뒤 "연예인끼리 감사했다고 당연히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고, 권은비는 "감사했다. '제 유튜브 한번 출연해달라'고 깔끔하게 보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마음의 문을 여는 데 오래 걸린다"라고도 한 권은비는 요즘 세대의 'DM 고백'을 놓고 "좀 아닌 것 같다"며 "텍스트로 감정을 다 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덱스는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 웹예능 '덱스의 냉터뷰'에 출연한 권은비에게 촬영 후 DM을 보냈으나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권은비에게 "설렜다"고 털어놔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에 권은비는 최근 SBS '강심장 리그'를 통해 "2월에 함께 유튜브 촬영을 한 후 덱스에게 DM이 왔다. 그런데 제가 DM 확인을 잘 하지 않는다. 덱스가 메시지를 보냈다는 영상을 보고 바로 답장을 했다. '너무 즐거웠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제 유튜브에 출연해달라'고 답했다"며 "마지막에는 섭외로 끝났다"는 비화를 알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므흐즈', SBS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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