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공개 열애 4개월만 입대..'곰신' 되는 ♥임지연[스타이슈]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임지연(왼쪽), 이도현/사진=스타뉴스

배우 이도현이 입대한다. 최근 이도현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배우 임지연은 연애 4개월 만에 '곰신'(군대 간 연인을 기다리는 것을 지칭하는 용어)이 된다.

3일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이도현은 오는 14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대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비공개 자리인 만큼 팬 여러분의 방문을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도현의 입대로 인해 여자친구 임지연은 자연스럽게 예비 '곰신'이 됐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고작 4개월 만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1일 연애를 인정했다. 당시 임지연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임지연과 이도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현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엔터테인먼트코리아 관계자도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더 글로리'가 끝날 무렵 진행된 드라마 워크숍에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도현은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했다. 또한 그는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멜랑꼴리아', '더 글로리' 시리즈, '나쁜엄마' 등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했다. 그는 입대 전 팬미팅도 앞두고 있다. 그의 팬미팅은 오는 5일 오후 6시 서울 노원구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했다. 이후 높은 수위의 영화 '인간중독'으로 주목을 받은 그는 '간신', '럭키', '유체이탈자',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장미맨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 '더 글로리' 등에 출연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