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채은성 빠지고 윌리엄스 또 선발제외, 한화전 3승-ERA 0.39 극강, 알칸타라 공략위해 정은원 이도윤 김태연 1~3번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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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타자도, 4번 타자도 빠졌다.
한화 이글스의 주력타자 채은성이 3일 두산 베어스전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일 두산전에서 시즌 12호 1점 홈런을 때렸지만, 지난 4경기에서 15타수 2안타에 그쳤다.
7월 29일 SSG 랜더스전부터 8월 2일 두산전까지 4경기에서 팀 타율 1할7푼7리(141타수 25안타)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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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타자도, 4번 타자도 빠졌다.
한화 이글스의 주력타자 채은성이 3일 두산 베어스전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 1루 수비중에 오른쪽 햄스트링이 안 좋아졌다고 한다.
최원호 감독은 3일 "햄스트링이 안 좋아 휴식이 필요하다. 오늘은 대타로도 출전하지 않고 푹 쉬게 할 생각이다"고 했다.
시즌 내내 중심타자로 활약해온 채은성은 타격감이 많이 떨어졌다. 2일 두산전에서 시즌 12호 1점 홈런을 때렸지만, 지난 4경기에서 15타수 2안타에 그쳤다.
4연패중인 한화는 최근 팀 타선이 바닥으로 내려갔다. 7월 29일 SSG 랜더스전부터 8월 2일 두산전까지 4경기에서 팀 타율 1할7푼7리(141타수 25안타)를 마크했다. 득점권 타율 5푼9리(34타수 2안타)에 8득점에 그쳤다.
채은성이 빠진 4번에 노시환이 들어갔다. 노시환도 최근 타격감이 안 좋다. 4연패 기간에 15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번, 오선진이 7번-지명타자로 출전한다.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올 시즌 한화에 매우 강했다. 3경기에 등판해 3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0.39를 기록했다. 알칸타라를 상대로 김태연이 5타수 3안타, 정은원이 10타수 3안타로 좋았다. 다른 주축타자들은 고전했다. 노시환이 9타수 무안타, 김인환이 6타수 무안타, 이진영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채은성도 9타수 1안타로 별다른 활약을 못 했다.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는 이틀 연속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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