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소방서 하루 만에 구급 출동 304건…구급차 배치 36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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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지 내에 운영 중인 구급차 수를 늘리기로 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새만금 잼버리소방서 구급차를 기존 30대에서 36대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온열질환자 등 신속한 이송을 위해 구급차를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안전한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매일 152명의 소방공무원과 61대의 장비를 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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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소방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지 내에 운영 중인 구급차 수를 늘리기로 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새만금 잼버리소방서 구급차를 기존 30대에서 36대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온열질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온열질환자 등 신속한 이송을 위해 구급차를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개영식이 열린 전날(2일) 하루 동안 운행된 구급 출동은 304건, 구조 1건, 응급처치는 18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폭염 취약 시간인 오전 10시∼오후 4시 온열질환자가 집중되고 있다. 폭염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열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안전한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매일 152명의 소방공무원과 61대의 장비를 동원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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